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김경아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1-10 14:28

`NH-CA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1,200억원 유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 해 국내주식형 펀드는 환매감소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2008년 이후 3년 만에 2.3조원이라는 자금의 순 유입을 기록했다.

순 유입 자금 중 25%가 넘는 금액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영업점 창구가 아닌, 고객이 직접 펀드를 골라서 투자하는 ‘온라인’을 통해 들어왔다.

지난 연말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온라인 설정액은 1조 2,756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5,815억원이 증가하였다. 불과 1년 만에 83%가 넘게 성장한 셈이다.

좀 더 싸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무엇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NH-CA자산운용의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1,185억원 이라는 자금을 끌어 모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한국운용의 ‘삼성그룹적립식펀드’가 303억원의 순증을 기록한 것을 볼 때,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실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주식시장 움직임의 1.5배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유럽발 재정위기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반등 시 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온라인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NH-CA자산운용의 박영수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실제로 하루에 120억원 가까이가 온라인을 통해 들어 온 적도 있다.”고 말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인덱스 펀드이면서,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 등이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www.leveragei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