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 캠페인’이란 현재 대기중 이산화탄소(CO2) 농도인 390ppm을 지구의 파국을 막기위한 수치인 350ppm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현재 전세계 188개국에서 진행중인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일까지 4박 5일간 그룹연수원 및 제주도 한라산 일원에서 진행한다.
30일 오전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를 자전거로 달리며, 1km당 1000원씩 ‘환경기금’을 적립하여 환경재단에 기부하고, 자전거 400여대도 함께 기증한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계열사인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파이낸셜, 우리FIS등 계열사 신입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그룹 신입사원 공동연수는 ‘350캠페인’, ‘10시간 한라산 산행’과 각 계열사 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공동목표를 달성하는 ‘시너지&하모니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공동 연수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환경캠페인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계속의 우리금융그룹 일원이라는 일체감과 동질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