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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수혜펀드 新 테마뜨나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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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28 08:51

車부품주 비중 큰 중소형주, 그룹주펀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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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타결 수혜펀드로 새삼 자동차부품비중 편입규모가 큰 중소형주 펀드와 그룹주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FTA발효 즉시 2.5%~4%의 관세가 철폐되는 자동차부품은 GM, 포드, 크라이슬러 같은 글로벌업체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 펀드전문가들 역시 아직 유럽발 위기로 불안정한 장세에 직접주식투자로 FTA수혜를 노리기 보단, 관련 펀드 투자로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할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본지가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펀드순자산(NAV)중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주 비중 편입이 20%가 넘는 펀드들을 추려본 결과, 자동차섹터ETF, 그룹주펀드, 그리고 일부 중소형주펀드들이 범주안에 들었다. (기준일:2011.11.25)

대표적으로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키움작은거인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1’등이 바로 대표적인 FTA수혜펀드로 꼽힌 것.

특히 FTA수혜펀드로 현대그룹주펀드가 꼽힌데에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 현대자산운용 리서치팀장 변희구 이사는 “현대 그룹주펀드엔, 계열사인 만도, 모비스, 현대위아 등 자동차부품비중이 30%를 유지중인데다, 이번 FTA수혜로 장기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펀드전문가들 방향성 없는 장세에서 이번 FTA수혜로 인한 중장기적인 호재에 주목해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당부중이다.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임세찬 연구원은 “신규가입자들이라면, 성과 흐름이 꾸준하고 우수한 관련 펀드에 눈길을 당장 돌릴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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