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산저축銀 사태` 국정조사로 확대될까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5-03 12:07

우제창 "진상 밝히고, 금융감독 책임 물어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우제창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저축은행 청문회가 정책적 실패에 대해 규명을 했다고 한다면,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저축은행과 연결된 각종 의혹과 비리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금융감독원 직원들을 부산저축은행에 상주시키면서 정기 검사를 했는데, 8조원 규모의 경제범죄가 있을 수 있는가"라며 "이런 금융당국의 묵인, 방조를 넘어서 범죄 가담이 있지 않았나는 측면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조사 대상으로 "저축은행 대출 관련 로비 부분에서 감사 무마를 위해 금감원 로비가 있었는지,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또 영업 전날 이뤄진 특혜 인출에 국회의원이 연루됐는지, 국회의원 친인척이 정보를 유출했는지, 금감원 고위 관계자가 연루됐는지 반드시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 의원은 부산지역 의원들이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를 위해 한시적으로 5000만원 초과예금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 추진에 대해 "예금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입법"이라며 "총선, 대선을 앞두고 악화된 부산 민심을 달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 금융시스템을 포퓰리즘적으로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