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는 최대 4명의 일촌그룹 카드 결제액을 매해 반기(6월 말, 12월 말)마다 합산해, 구간별로 1000만원 이상 2만원(연 4만원), 2000만원 이상 5만원(연 10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7만원(연 14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특히 일촌 중 카드 신규고객을 한 명이라도 유치하면 캐시백이 2배 이상 불어나, 캐시백 금액이 사용실적 구간별로 4만원(연 8만원), 10만원(연 20만원), 15만원(연 3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 카드는 지난 한 해만 34만좌를 유치한 히트상품 `IBK스타일카드` 후속 상품인 만큼,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우선 사용 빈도가 높은 9개 업종(쇼핑, 외식, 주유, 교육, 의료, 미용, 레져, 통신, APT) 가운데 자신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집중 할인 받을 수 있는 선택 업종을 2개에서 5개로 늘렸고, 집중 할인율도 최대 7%에서 10%로 확대했다. 또 원하는 경우에는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6개월 할부시 잔여 3개월 무이자 할부(맞춤 할부)와 IBK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등 금융서비스와 CGV, 롯데시네마 2000원, 불고기브라더스 20%, 주요 놀이공원 50%, KT금호렌트카 30% 등을 기본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시백 공동구매(Social Commerce) 방식의 신개념 카드인 만큼 개인고객 1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