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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불똥, 중동투자 ‘희비교차’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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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23 22:23

MENA펀드 직격탄, 원유ETF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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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이어 리비아 민주화 사태로 최근 중동 관련 금융상품 투자자들의 근심이 커간다. 세계 8대 원유산유국인 리비아에서 벌어진 민주화사태로 최근 일주일간 WTI원유가격은 무려 11%이상 급등했다.

정치적 불안이 번지면서 관련국을 편입한 MENA펀드 등 중동아프리카 펀드 역시 연초 이후 -10% 가까이 급락한 것. 삼성증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규 펀드애널리스트는 “중동 국가들은 증시 규모가 크지 않아 경제적 리스크 보다 오히려 정치 리스크가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같은 중동지역이라도 고유가 수혜로 고공질주중인 러시아와 이머징마켓을 편입한 EMEA펀드는 오히려 반사작용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견해다.

여기에 원유값 고공질주로 해외원유 ETF에도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해외 원유 ETF는 실시간 거래와 낮은 보수로 매력적이라는 것. 한마디로 이번 리비아발 중동 사태에 따라 같은 중동지역 투자라도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키움증권 해외주식팀 고강인 차장은 “리비아 사태 이후 원유 ETF투자 문의가 급증 중”이라면서 “22일 단 하루에만, 원유 대표 ETF인 USO는 5.86%, 레버리지 까지 지닌 UCO는 8.69% 상승했다”고 전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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