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명한 투자자의 세가지 자세에 맞춰 ‘수명 100세 시대’ 후반 인생을 위한 자산관리 방법, 투자자가 알아야 할 자산관리 기본원칙, 투자를 망치는 잘못된 심리’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 2부에서는 우리 사회에 리스크 관리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있는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우려하며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산관리 방법과 원칙을 담고 있다.
동일한 수익성을 지키면서 리스크를 줄여주는 분산투자, 분산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해외투자, 그리고 화재나 죽음과 같이 피할 수 없는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보험의 원리와 가입요령 등이다.
3부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펀드 갈아타기를 하게 되는 심리 등 투자를 망치는 심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본능극복요령’을 제시해 성공적이지 못한 투자를 반복해 온 투자자를 위한 좋은 지침을 제공한다.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은 “항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거친 조류와 모진 폭풍우를 이겨내야 하듯, 투자자들 또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시장 변화를 이겨낼 때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인생 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이 독자들의 인생설계와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는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2006년부터 투자교육총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행부수는 총 380만부에 이른다. ‘인생 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은 그 열 다섯 번째 도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