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행장은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바젤2팀장, 리스크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CRO로 임명됐다.
이 부행장이 오랜 기간 동안 리스크 관리 전문가로서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했으며 특히 새로운 자기자본협약인 바젤(Basel) II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제반 규제의 충실한 이행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외환은행의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집행부행장보로 선임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부행장은 앞으로도 최근 한층 강화되고 있는 리스크 규제환경 속에서도 외환은행의 리스크관리 역량이 계속하여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55년 12월28일생
<학 력>
·1974년 경북고등학교 졸업
·1979년 서울대학교 졸업
<경 력>
·2004년~2006년 Basel II 팀장
·2006년~2007년 리스크관리 부장
·2010년 12월 리스크본부장
·2011년 2월 리스크관리 부행장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