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여금고 및 이동식 점포 운영
농협은 설 귀향기간인 1~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에서 신권교환 및 현금입출금, 이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점포도 운영한다.
전북은행은 다음달 10일까지 자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북 은행간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2000여개의 대여금고 시설을 전면 개방하여 무료로 귀중품을 보관할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29일부터 나흘간 부산역 광장, 거가대교,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 이동점포를 배치해 설날 귀성객을 위한 신권교환 행사도 벌인다.
대구은행은 설 연휴 첫날인 다음달 2일 본점 영업부, 광장지점, 교동시장지점, 월배 영업부, 칠곡 지점 등 총 5개 영업점이 특별 영업을 실시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되는 특별영업으로, 수표, 어음, 현금의 수납 및 보관업무 등의 업무를 취급한다.
◇ 우대금리에 경품혜택까지
신한은행은 2월 말까지 ‘2011 세배하고 3배돈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신한 Kids&Teens 저축통장’,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를 신규가입하거나, ‘신한 Kids&Teens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 월복리 적금’을 신규 또는 기존에 보유한 상품에 추가로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패션헤드폰, 전자식ATM저금통,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광주은행도 26일까지 1000만원 이상 거치식예금에 가입하거나 월 납입액 20만원 이상 적립식예금 및 수익증권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각 40명에게 5만원, 100명에게 3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설 마중 기쁨 이벤트’를 진행한다.
◇ 현금대신 외화 세뱃돈 세트 등장
현금대신 달러와 위안화 등 3~5개 국가의 지폐로 구성된 외화 세뱃돈 세트도 주목할 만 하다. 신한은행의 ‘외화선물 세트’는 다음달 9일까지 공항점포를 제외한 신한은행 각 영업점에서 판매되며, 화폐세트 구성에 따라 ‘드림팩’, ‘글로벌팩’, ‘프리팩’ 등 세가지 종류가 있다.‘드림팩’은 미화 5불, 스웨덴화 20크로네, 뉴질랜드화 5불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팩’은 미화 2불, 스위스화 10프랑, 영국화 20파운드로 구성돼 있다. ‘프리팩’은 고객이 선물세트의 화폐 종류와 수량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외환은행도 다음달 1일까지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미국 달러, 유럽연합 유로, 중국 인민폐,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세계 주요 5개 국가의 지폐로 구성된 ‘외화 세뱃돈 세트’를 판매한다. A형의 경우 약 2만3000원, B형의 경우 약 4만2000원 정도다.
〈 설 맞이 은행별 이벤트 〉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