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나래 매각 공고로 2011년 M&A 신호탄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2-29 21:47

28일 매각공고 2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나래저축은행의 매각절차가 본격화 되면서 2011년 저축은행의 M&A 신호탄이 올랐다.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전일상호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어 받아 설립된 예나래저축은행의 매각공고를 냈다. 예나래저축은행의 지분 100%에 대한 공개경쟁 입찰방식이다.

이번 매각의 주관사는 삼정KPMG로 내년 1월 25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2월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예보는 지난 5월 전일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받아 예나래를 설립했으며 6개월간 클린화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부실정리를 해온 저축은행들보다 클린화 됐다고 자신하고 있다.

예나래저축은행의 총자산은 9월말 기준 5588억원, BIS비율은 13.21%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주, 군산, 김제, 남원, 익산, 정읍 등 본사와 지점 6곳을 보유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의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부실이 많은 저축은행은 M&A가 지연되고 있다”며 “예나래저축은행은 기존에 예보에서 정리한 저축은행과는 한차원 높은 강도로 부실을 완전히 털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나면서 고금리 수신을 줄이고 관리를 철저하게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예나래저축은행의 전신인 전일저축은행은 전라북도 선두저축은행으로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어 영업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과, 새만금사업과 연계한 자금수요로 인한 메리트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예나래 저축은행은 여신운용을 잘못해서 그렇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전주 일대에서 시중은행정도의 평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역 유대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현재 매각가는 500억원 이하로 예상되고 있어 여러 투자자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계 자금과 대부금융회사에서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 관계자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고 부실을 깨끗하게 털어낸 저축은행이다 보니 일본계 자금과 대부금융회사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며 “신중하게 투자자를 분석하고 가능한한 빠르게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