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해 일자리 창출 및 각종 일자리 대책 추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각층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에 포상하는 시상이다.
신한은행은 2009년 전임직원이 급여 반납한 37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정규직 신규채용 시 매월 급여의 80%를 1년간 지원하는 `job-S.O.S 4U`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1178개 기업 2980명의 고용창출을 시현했으며 사회적기업 회계인력 지원사업으로 총148개 기업 148명의 고용창출도 실현했다.
또한,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퇴직한 여직원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여성∙주부 대상 피크타임 텔러를 채용하였으며, 불가피하게 희망퇴직하는 희망퇴직자를 계약직으로 재채용하여 기업의 인건비 효율을 높이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 방안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한해 통상 연간 200명의 약 4배인 750명의 정규직을 채용했으며, 평년 약 150명 채용의 전담텔러도 600명 채용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이바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의로운 은행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며 "일시적 실업해소 방편이 아닌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하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