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지난 8월 6일부터 시행중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JOB S.O.S Ⅱ 프로젝트`의 최초 지원으로, 지원금 신청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승인된 440개 중소기업의 청년취업자 1189명을 대상으로 총 356백만원이 지급됐다.
지원금은 매월 30만원씩 수혜직원 명의의 `JOB S.O.S 희망적금`계좌로 입금되며, 향후 3년간 1인당 총 1080만원 한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JOB S.O.S Ⅱ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 내 전 계열사가 출연한 560억 원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급여격차 완화를 통해 5000여 개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성공적 시행을 위해 지난 11월25~26일 양일 간‘2010 신한 희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14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박람회가 종료된 후에도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사후매칭을 진행하여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신청이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목표로 하는 정규직 청년 일자리 5000개가 창출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며 "본 사업을 통해 일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적으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