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사이버 환전을 신청하는 개인 및 단체 고객에게 최대 70% 환율우대 및 무료 해외여행자보험을 제공하는 ‘사이버 환전 우대행사’를 실시한다. 단체 고객의 구성원 수는 2~7인으로 기존에 외환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소 환전신청 금액은 미화 500불 이상이고, 단체 구성원의 총 환전 신청금액은 미화 5만불까지다.
신한은행도 겨울철 여행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 유학생, 어학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White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거래금액에 따라 최고 70% 환율우대 혜택이 있으며, 미화 300불 이상 환전을 하거나 미화 1000불 이상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여행가방(1명), Gift Card 5만원권(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총 331명의 고객에게 제공한다. 미화 500불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5~10%할인권, KT 국제전화 5000원 할인권, 인천국제공항 웰스 카페테리아&스낵바 20% 할인권, 공항리무진 1000원 할인권 등 실속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미화 3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율을 우대하는 ‘고객 감사, 알뜰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또한, 인터넷 환전고객은 최고 75%, 환전 공동구매 이용 고객에게는 최고80%의 특별 우대환율을 적용하며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은행도 신규 해외유학생 지정 송금고객에 대해 내년말까지 송금수수료를 100% 우대하고 (주)하나투어 여행사와 공동으로 미화 1000불 이상 환전 및 송금 고객 1명을 추첨해 태국·방콕·파타야 3박5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증정하는 ‘White Love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그동안 환율 우대혜택이 적었던 소액 환전고객도 알뜰하고 경제적인 환전이 가능하며, 환전·송금시 환율우대, 할인쿠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푸짐한 경품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시중은행 환전 이벤트 〉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