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신한금융지주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류 회장은 취임 1개월을 맞아 지난달 30일 여의도 소재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 자산 운용 본부장급 이상 경영진들과 설렁탕 조찬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3회에 걸쳐 은행, 카드, 생명, 등 전 그룹사 경영진들과도 조찬을 가질 예정이다.
류 회장은 그룹사 본부장급 경영진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신한금융그룹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틀을 마련해 놓는 것이 나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이어 2일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롯데월드지점을 사전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류 회장은 영업점 직원들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업무가 끝난 시간에 맞춰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