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보증이란,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고객이 신용보증재단 사무실을 직접 찾지 않고 거래하는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면 은행과 보증재단과의 전산망을 통해 보증서가 발급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시중은행의 경우 국민, 하나, 신한 등 5곳이 취급하고 지방은행으로서는 전국적으로 전자보증협약을 맺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은행 이두호 여신기획부장은 "최근 경남지역에도 전자보증 업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체결 및 관련 시스템 개발로 부산지역 외 전국 13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