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톤 트럭형 이동점포로 출발하는 ‘KEB Smart Wing’은 단말기 3대와 ATM 2대, 체크카드 발급기 등을 갖추고 출장소에 준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은행 영업일이 아닌 휴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일요일 영업점 11곳 외에 추가적인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이동점포는 고객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이 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