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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순익 2651억원‥ 52.3%↑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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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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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2.3% 증가한 2651억원을 시현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264억원 증가한 7398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순익 증가는 2분기 일회성 요인이었던 기업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등이 사라져 대손충당금이 111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560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4조원 증가한 200조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분기 우량차주 위주의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자산 등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대출금리 하락 등에 따라 전분 대비 0.16%포인트 떨어진 2.1%를 나타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92억원 증가한 266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살펴보면 연체율은 워크아웃 및 회생절차 관련 등일회성 요인 발생에 따라 전분기 대비 0.13%포인트 상승한 0.7%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45%로 0.08%포인트 상승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4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증권 등 주요 영업관련 수수료이익은 시장 위축에 따른 관련수익 감소로 소폭 줄었지만, 유가증권 매매익 및 평가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을 전분기 보다 12억원 증가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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