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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4분기 수출증가율 10% 내외 둔화”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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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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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4분기 수출증가율 10% 내외 둔화”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4분기 수출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이 10%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13일 발표한 ‘2010년 4분기 수출전망’에서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둔화, 가격경쟁력 하락, 기저효과 약화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지난 3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향후 수출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경기선행지수 하락, 중국 경기확장세 둔화 전망, 원화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으로 6분기만에 하락(전기대비 1.1% 하락)함에 따라 수출증가율(전년동기대비)도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및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여건에 대한 전망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수출업황전망지수도 113을 기록, 전기(117)보다 하락하여 기업들 역시 수출경기회복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회복세 둔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원전, 고속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신성장 산업의 수출 동력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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