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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석유公 M&A 위해 7억5000만달러 지원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0-06 21:08

한국수출입은행은 6일 석유공사의 영국 석유 탐사개발업체 다나 페트롤리엄(Dana Petroleum Plc.)사 인수를 위해 7억500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자금은 석유공사가 그간 공개매수해 온 주식 및 전환사채의 결제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총 소요예상액인 약 29억5000만달러의 25%에 달한다.

수출입은행과 석유공사는 해외 에너지 기업 M&A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0억달러의 지원 약정을 맺는 등 긴밀한 파트너쉽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석유공사는 이번 다나사 M&A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지체 없이 적대적 M&A라는 과감한 의사결정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석유공사의 다나사 M&A 성공 사례는 자원 확보를 위해 적대적 M&A를 활용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주개발률 제고를 위해 M&A 지원 확대는 물론 매장량기초금융 등 다양한 금융방식을 활용하여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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