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다음달 서민전용 `새희망홀씨` 출시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0-04 15:46

연소득 3000만원 이하면 모든 등급 대출

은행들이 다음달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희망홀씨출`을 출시한다.

은행연합회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희망홀씨대출 상품을 개편한 새로운 상품출시를 논의했다.

이 상품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연소득 3000만원~4000만원 이하는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제한된다.

기존에 판매됐던 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였지만 지난 7월 제 2금융권이 햇살론을 출시한 이후 희망홀씨 대출이 줄어들면서 기존 은행권의 서민 대출상품인 희망홀씨대출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금리는 대출 위험과 자금조달 원가 등을 고려해 산출한 금리가 햇살론 금리를 웃돌면 이를 고려해 최고 3%포인트까지 금리를 내리기로 했으며 8월 기준으로 연 11~1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만 60세 이상 부모 부양자 등은 최고 1%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단, 3개월 이상 연체나 부도, 대위변제, 조세·과태료·고용보험료 등 체납이 있는 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객별 대출 한도는 생계자금과 사업운영자금 등 총 2000만원 이내이며 은행들은 전산 개발과 내규 정비 등을 거쳐 11월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총 대출한도를 매년 전년도 영업이익의 10% 수준으로 정했다. 지난해 은행권 영업이익은 7조6937억원으로 올해에는 약 77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상품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은행 지점별로 전용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은행 내부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SIMPLE 신규발급 종료…'히든' 3대 페이·해외 중심 재설계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의 역할을 다시 짜고 있다. 범용 할인에 머물던 혜택을 간편결제·생활비·해외 등 소비 목적별로 세분화하고, 카드 이용을 앱과 계좌 거래로 연결하는 전략이다.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첫 PLCC 'SIMPLE카드'의 신규발급을 종료하고 두 번째 PLCC '케이뱅크 히든카드'를 새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히든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쿠팡페이와 해외결제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을 케이뱅크 앱과 금융상품 혜택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높이고 거래심화 고객을 확보하는 것도 목표다.범용 할인서 채널 특화로…카드 역할 재편SIMPLE카드는 2021년 5월 출시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영업·RM·심사역 '원팀' 결합…산업·회계 전문가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회계사와 디지털·ICT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고, 내부에서는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심사역을 산업 전문가로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투트랙’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요성이 커진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대출을 취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기술, 공급망의 변화까지 판단할 수 있는 직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 채용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공채와 함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별도 전형으로 선발 3 양종희 아닌 이재근···KB 회추위, 독립성 '증명’·투명성 '과제' [금융지주 승계 점검-KB금융①]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과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현직 회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선택했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끈 양종희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세대교체와 변화를 택했다.이번 결과는 KB금융 이사회의 공정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였다. 현직 회장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해 우호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해당 이사들이 다시 회장의 연임을 지원하는 이른바 참호 구축 여부를 결과로 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