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22일 오후4시에 서울 구로고등학교에서 열리며,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및 고향으로 편지 보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대형TV, 냉장고, 쌀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고, 주현미, 박현빈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에 참석하는 중국동포들에게는 고급수건, 칫솔세트 등 생필품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노래자랑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중국동포는 9월21일까지 전화 02-319-9880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는 `나눔 하나 더하기`활동도 전 영업점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하나은행의 610여개 영업점이 각각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고아원, 양로원 등 지역 안의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각 영업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꾸준하게 나눔 은행으로서의 활동을 지속해 온 하나은행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하나로써, 명절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