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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규취급 3.16% 4개월째 상승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9-15 22:30

은행의 대출금리 기준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COFIX)가 4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달 3.16%를 기록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15일 은행연합회는 8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지난달 3.10%보다 0.06%포인트 오른 3.16%,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89%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3.88%에 고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 3.88%, 2월 3.62%, 3월 3.26%, 4월 2.86% 등으로 하락하다 5월 2.89%, 6월 3.01%, 7월 3.10%로 오른 뒤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상승세는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예금금리도 일부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CD(91일물)금리는 지난 7월말 2.63%에서 8월말 2.66%로, 은행채(1년 만기)금리는 같은 기간 3.41%에서 3.45%로 올랐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의 하락세는 오랜 기간 지속된 금리 하락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연합회 측은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권은 지난 1월 코픽스 도입 시 허용한 주택담보대출의 코픽스 연동대출 전환조치 만료일을 기존 8~9월에서 10월말로 일괄 연장했다.

코픽스 연동대출로 전환을 희망하는 주택담보대출 이용고객은 별도 비용부담 없이 다음달 29일까지 은행을 통해 전환 신청하면 된다.

                                 〈 8월 기준 COFIX 공시 〉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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