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중품 무료로 보관하세요”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본점 영업부 등 총 650여개 지점에서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무료 대여금고를 운영한다. 무료 임대 기간은 25일이며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도 전국 276개 영업점에서 오는 20일까지 영업점에 신청하면 대여금고를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유통 가능한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며 개인은 판매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간 한도는 3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의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열고, 하나은행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 할인 및 경품 행사 봇물
여기에 사용금액에 따라 현금으로 환급해 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혜택도 풍성하다.
국민은행은 이달말까지 전화자동응답장치(ARS. 1599-0993) 혹은 KB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KB내고장사랑카드로 행사 대상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이용금액에 따라 현금으로 환급해 준다.
한국씨티은행도 오는 26일까지 ‘포인트 두배, 마일리지 두배’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석 기간 중 백화점, 대형마트, 주유소, 온라인몰 지정 가맹점에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두 배 적립해 준다. 외환은행도 9월 한달동안 하나투어와 함께 ‘가을…추억만들기 환전이벤트’를 진행하고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개인고객 118명을 추첨해 삼성 삼성센스노트북, 삼성 디지털카메라,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