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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금융인재 양성 연수체제 구축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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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1 21:21

수준별 학습체계 및 ‘금융장인’ 인증제 도입
내년 상반기 국제금융 전문과정도 개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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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수원이 하반기부터 금융전문인력 양성 연수체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연수체제 개편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금융 분야별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금융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각계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국제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체제 구축, 수준별ㆍ단계별 학습체제 도입, 금융시장에서 조기 전력화 할 수 있는 예비 금융전문인력 양성연수 강화, 금융장인 (마이스터 Meister)제도 도입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융연수원은 현행 연수체제를 개편 하여 기존 업무중심의 연수체계 외에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 코스맵(Course Map)을 새롭게 구축하여 운영한다.

일부 과정들은 해외 전문가 초빙과 원격화상강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지 전문가들을 과정운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개인금융, 기업금융, 외국환,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법률, 국제금융 등 7개의 전문 분야별로 3, 4 단계의 필수 과정들을 모두 수료한 금융회사의 직원들에게는 전문인력을 인증하는 수료증(Diploma)이 수여된다.

또한 이 개편안에는 향후 Diploma 취득자가 해당 분야에서 일정기간 업무경력을 인정받게 되면 ‘금융장인’자격을 수여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국제금융 전문과정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국제투자 및 자금조달, 외환거래 등 각 분야별로 국제금융 중심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금융 전문과정’을 내년 상반기에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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