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나누미 봉사단은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임직원은 물론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지식을 가진 일반인과 대학생 등 총 150여명으로 구성돼, 우리미소금융 수혜자들에게 창업과 경영, 마케팅, 법률, 세무, 회계 등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이종휘 우리미소금융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단 출범이 미소금융 수혜자들의 자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우리나라 미소금융의 롤-모델(Role-Model)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미소금융재단은 하반기에도 더 많은 서민들이 미소금융을 수혜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신상품을 출시하고, 금융권 소외계층이 밀집한 지방에 3개의 지점을 추가로 설치해 전국적인 지원채널을 구축,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