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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자산운용, 미국 오피스빌딩 매입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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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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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333 Market Street` 오피스빌딩을 미화 333백만불에 매입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333 Market Street` 오피스빌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융 중심가에 위치한 지상 33층, 연면적 68,413㎡(약 20,695평)의 최고급 오피스빌딩이다.

다올자산운용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연합회 등의 주요투자자들과 빌딩을 매입했으며 웰스파고은행에 2026년까지 16년간 빌딩의 전체 면적을 장기임대했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웰스파고은행에 100% 임대하여 연평균 7% 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매입한 오피스빌딩이 샌프란시스코 내 핵심업무지역에 위치한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이므로 향후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가격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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