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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억7000만불 해외채권 발행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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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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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7일 타이페이에서 아시아계 기관으로는 최초로 2억7000만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한 포모사본드는 3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서 발행금리는 2.65%이며, 이는 미 달러 시장 등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보다 20~30bp 정도 낮은 수준이다. 조달한 자금은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 및 자원개발 지원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모사본드 발행을 계기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대만시장에서 정기적 발행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틈새시장을 적극 활용하여 차입비용 절감 및 조달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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