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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기업신용평가 내달 가동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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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30 19:08

소상공인·中企 고객 창출 및 부실 대출 사전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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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에서 구축한 기업신용평가시스템(Corporate Credit Rating System)을 내달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시작한 저축은행의 표준 기업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을 이달말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12월 나이스디앤비와 저축은행의 표준 기업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5개월 동안 작업을 진행해왔다.

표준 기업신용평가시스템은 기업체의 재무위험, 산업위험, 경영위험, 영업위험 등 기업의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분석·평가를 자동화해 그 기업의 부실위험도와 종합적인 신용상태를 ‘부도확률’과 ‘신용등급’으로 나타내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됨에 따라 여신심사시 대출 취급여부, 금리결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새로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출고객의 창출,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의 사전방지, 대출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사후관리 등이 가능해져 기업 관련 영업 리스크 관리 수준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햇다.

특히 ASP(관리·운영위탁)방식으로 제공됨에 따라 개별 저축은행의 고유 영업환경에 알맞게 적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여신심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가 기업신용정보회사와 협의해 표준 CCRS를 구축하고 이용저축은행이 여신운영전략을 접목해 각 저축은행이 독립된 CCRS를 운영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진흥 경기 영남 삼화 한신 신민 모아 인성 상업 대백 저축은행 등 11개사가 CCRS 계약을 완료했으며 개별 저축은행에 맞게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솔로몬 제일 제일2 토마토 토마토2 더블유 인천 S&T 교원나라 저축은행 등 9개사와 계약체결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개인여신에 이어 기업여신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한층 강화돼 체계적인 영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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