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대상은 700여명의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회원을 가진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마케팅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쌓은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KIS정보통신(주) (대표이사 심의영·사진)이 선정됐다.
KIS정보통신은 1992년 10월 설립된 신용카드 부가통신망(VAN, Value Added Network)회사로서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사업 등 지불결제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현재 14개의 기업이 치열한 경쟁 중인 신용카드 부가가치통신망 산업에서 KIS정보통신은 신용카드승인, 매입, 통신네트워크 등 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365일 무결점 서비스 제공과 같은 차별적 경쟁역량을 통해 2005년 이후 매년 30% 이상 성장이라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해왔다.
2009년 현재 동사의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맹점은 대형유통점, 프랜차이즈, 인터넷 쇼핑몰 등을 포함하여 전국 13만개에 달하며, 현금영수증제도와 전자서명제도를 최초로 창안하고 시행하는 등, 혁신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창안해내고 있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 관계자는 “KIS정보통신이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마케팅가치를 구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우리나라 지불결제산업에서의 마케팅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2010년 마케팅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0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총 25편의 학술 논문발표와 함께, ‘IT산업의 미래트랜드와 마케팅’과 ‘웰빙마케팅’을 주제로한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