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의 흡연율은 20%초반으로 우리나라 평균보다는 낮은 수치이나, 금번 금연펀드를 전사적으로 전개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하는 직원들은 월 담배값 지출비용 정도를 출연하며, 회사에서도 연간 최대 6000만원 정도를 펀드 금액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결식아동 대상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의뢰하여 선정하며, 아동 1인당 5만~10만원을 후원한다.
기보 황철호 홍보실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좋아하던 담배를 끊은 비용으로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일화에 착안해 금연펀드를 조성했다”면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