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행원급 연수시간을 늘린데 이어올해부터 책임자급(과·차장)과 관리자급(부부장 이상)의 연수시간을 각각 20시간씩 확대키로 했다. 책임자급은 기존 40시간에서 60시간으로, 관리자급은 20시간에서 40시간으로 늘렸다.
지난해 책임자급 이하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직무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행원급의 성적만을 인사고과에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책임자급의 성적도 인사고과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평가결과를 인사고가에 반영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며 “올해 평가 시행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평가가 시행된다면 올해에는 은행의 실무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이같은 평가는 은행의 경쟁력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에 좌우된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휘 행장은 지난해 “1등 은행으로 가기 위해서는 직원 실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의 실력 배양을 위해 연수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바 있다.
국민은행도 임원부터 계약직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이달 중순부터 ‘KB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행원들의 심화직무 연수를 위해 별도의 조직으로 그동안 팀원급 정규직원 중심으로 운영됐던 연수체계를 계약인력까지 확대한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초급·중급·심화과정 등 3단계 연수체계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며 강사진도 행내 각 분야의 전문가인 오용국 전 국민은행 투자금융·해외사업그룹 부행장, 최영한 전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도널드 맥킨지 전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김순현 전 PB사업본부 부행장을 영입했다. 이수자 가운데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은행장 명의의 전문가 자격증을 부여한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리스크관리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그룹사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주사를 포함한 은행, 카드 등 전 직원들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리스크관리 바로알기 △유형별 리스크 알아보기 △리스크와 자본 △신한의 리스크 철학 등의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리스크관리 실패로 몰락한 대형 금융기관인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러더스 등의 사례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높였다.
또 이번 리스크 교육 외에도 경영진을 비롯해 직급별로 차별화된 리스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리스크 교육 강화를 통해 리스크관리 문화 확산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리스크관리는 어렵고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리스크관리에 대한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은행들의 직원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점점 은행과 비은행 사이의 겸업업무가 확대되면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은행들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능력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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