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은 2008년 3월 24일 자기앞수표 발행을 개시해 2009년 6월 10조원을 돌파했고 이후 9개월 만에 20조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자기앞수표를 발행하는 저축은행 수도 2008년 3월 26개사에서 올 3월말 기준 76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자기앞수표 권종별 발행 비중은 100만원권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만원권 36%, 1000만원권 20% 기타 권종 7%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발행된 5만원권 지폐의 영향으로 자기앞수표 이용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저축은행 자기앞수표 발행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저축은행 자기앞수표는 발행 개시 2년이 경과한 지금 단 한건의 사고 없이 고객들로부터 편리하고 신뢰받는 거래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