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른 중점추진전략은 ‘인프라 기반의 재구축’, ‘서비스 경쟁력의 강화’, ‘의식과 가치의 혁신’ 이다.
우선 인력, 데이터, IT, 보안, 지식경영 등 인프라 전반을 도약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강화된 체제로 재구축한다.
인력의 정예화와 인재 육성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맨파워 레벨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가맹점, 개인사업자, 저신용자, NPL 채권 정보 등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관리를 고도화함으로써 데이터의 완전성 및 정합성 제고에 노력한다는 것. 또한 신용보고서, 스코어, CPS 등 서비스 응답시간을 단축하고 회원사의 IT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등 IT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물리적, 기술적 중심의 보안체제에서 절차, 프로세스, 이행점검 및 평가 중심의 실행적 보안체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연구조직을 확대하고 KM(Knowledge Management)활성화를 통해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상품의 품질제고 및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등 수익 확대 기반을 재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스코어 V2.0의 시장 안착과 소득추정모형, DTI 추정모형, 한계위험성향지수, e-Bridge, i-Bridge, credit Risk Index, All-in-one 등 신규 부가상품의 활성화를 통해 상품의 유용성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Fraud Bureau 서비스 활성화, SOHO Bureau 서비스 시장 진출, 컨설팅 영역의 확대, e-Biz의 상품 다양화 및 신규 시장 개척 등 신성장동력의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새로운 경영환경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장과 고객친화적 마인드를 제고하고 열정과 창의로 KCB다운 가치를 확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적 기반을 재구축하는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회원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시장·고객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시장 친화적이고 고객동반자적인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것. 또한 Best Practice가 되기 위한 업무 절차와 수준을 명확히 하고 산출물의 질 향상 등 Best Practice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