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중수 대사를 차기 한은 총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희대 교수와 한림대 총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을 거쳐 이명박 정부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후임 한국은행 총재 임명안을 오는 23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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