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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보험시장, 합작사 형태 진입 바람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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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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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들이 인도보험시장에 진출할 경우 주재사무소 형태로 진입하여 차후에 합작(Joint Venture)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서대교 부연구위원은 ‘인도 보험시장의 현황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서 부연구위원은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거대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이므로 인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보험시장이 평균 8~9%대의 급속한 경제성장률과 11억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개혁과 개방정책을 실시하여 외국인 투자 확대, 중산층 증가로 인한 인도 소비시장의 확장 등 장기적인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이에 서 부연구위원은 국내 보험사들이 인도 보험시장 진출 시 주재사무소 형태로 진입하여 차후에 합작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도 보험시장은 외국인 지분율 한도를 26%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단독 진출은 불가능하며 합작회사 형태로 진출만 가능하므로 주재사무소 형태로의 진출이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합작형태로 진출 시 인도의 기업문화 및 제도, 현지실정에 맞는 영업조직과 관리조직의 구축 등을 통하여 기업을 운영하는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사 및 우수한 현지 인력을 고용하는 등 고용의 현지화가 선행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는 28개 주로 구성되어 다양한 언어가 산재하고 있으므로 자체적인 영업망을 구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소비자에 친숙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우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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