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까지 매년 개최해 왔던 KVIC 파트너스 포럼(Partners Forum)을 좀 더 실무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분기별 워크샵으로 형식을 변경했고 첫 번째 행사 주제로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바라보는 국내 및 아시아의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해외 유수의 기관투자가 중 아시아 투자담당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가 바라보는 국내 및 아시아의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시각과 투자 전략, 글로벌 기관투자가가 판단하는 국내 운용사의 경쟁력, 아시아의 세컨더리 펀드 시장 등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미국계 모태펀드(fund of funds) 운용사인 윌셔 프라이빗 마켓 그룹(WPMG; Wilshire Private Markets Group)에서 도쿄 지사장을 맡고 있는 그랜트 플레링(Grant Fleming), 아시아 개발은행의 김무신 모태펀드 투자 담당자, 홍콩계 모태펀드 운용사인 스퀘어드론(Squadron)의 김영아 한국 투자담당, 세계적인 세컨더리 투자자인 컬러캐피탈(Coller Capital)의 피터홀든(Peter Holden) 이사가 참석해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시각과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 패널 토의에는 한국투자공사(KIC)의 대체투자팀 국경오 차장이 참여해 국내외 투자가들간의 투자기회와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등 운용사 및 기관투자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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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