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인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8-19 21:41

외환은행 외국고객영업본부 정청원 본부장

“외국인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거주 10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의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

정청원 외환은행 외국고객영업본부장은 “외국인 고객에게도 내국인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규정 및 시스템을 개선해 외국인들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외국고객을 위한 영업 조직을 구축했다. 지난 2008년 7월 외국고객영업본부를 확대신설해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국인 대상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의 거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거래내역이 영어로 찍히는 통장, 모든 업무를 영어로 설명해주는 전용창구 등 외국인 고객유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10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외국인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을 제공한 은행들은 없었다”며 “지난 2005년 12월 은행 최초로 자동화기기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영문서식 등을 만들어 거래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거주 외국인 절반이상이 외국인 노동자이지만 최근에는 투자자나 다국적 기업의 전문직 종사자 등 고소득층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금융거래 때마다 언어장벽으로 고생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외국인 전용 VIP Center 3개 지점을 포함한 외국인 전담데스크인 Global Desk 1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장거래 내용도 영어로 적히는 엑스팻(Expat) 저축예금을 출시했다.

정 본부장은 “그동안 모든 신청서나 통장 등이 한글로 찍히며 외국인 고객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상품출시로 언어와 금융시스템에서 오는 불편함 없이 내국인과 같은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외국인 투자기업 전담 부서인 외국인직접투자창구(Foreign Direct Investment Desk)를 운용하고 있다.

신설 외투법인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진출 1만6090개 외투 기업 중 5332개의 업체와 거래하며 33,1%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외국기업과 외국투자자가 국내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모기업은 튼튼하지만 신용평가가 낮아 대출이 어려운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내 최초의 외국인 전용 신용카드인 엑스팻(Expat) 카드와 글로벌 서비스 및 24시간/365일 외국인 고객센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외국인 Leader’s Loan도 출시했다.

외국고객영업본부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제도정비와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대한무역 투자진흥공사(KOTRA), 서울 글로벌 센타, 서울출입국사무소에 직원이 파견돼 외국인 투자 및 금융거래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등 외국인 국내 유치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 등 외국인 직원으로 채용 및 해외점포로부터 파견을 받아 해당국가의 외국인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도 내국인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텍사스가 뒤집혔다…삼성전자·SK하이닉스까지 흔들릴까? [미국 중간선거 특별기고] 미국 공화당의 오랜 텃밭이었던 텍사스가 뒤집혔다. 지난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지나 이노호사가 공화당의 그레그 애벗 현직 주지사를 꺾었다. 민주당이 텍사스 주지사직을 되찾은 것은 30여 년 만이다.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가 승리했다. 그런데 미국의 한 주에서 일어난 정치적 변화에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왜일까.그 답은 인공지능(AI)에 있다. 텍사스는 이제 미국의 에너지와 반도체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핵심 지역이다. 최근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한국 증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새로운 불확실성을 더했다. 그러나 뉴욕 2 60대 직장인의 고민② 젊은 상사와 어떻게 일할 것인가? [홍석환의 커리어 멘토링] 어린 상사를 모시는 마음가짐과 자세1980년대까지만 해도 생산직 등 일부를 제외하면, 상사는 대개 직원보다 나이가 많았다. 연공 서열과 직급 중심의 인사 관행의 영향으로 경험과 근속연수가 쌓이면 직급이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후배들이 부하 직원이 되었다. 특히, 사무관리직이나 영업직은 나이가 어린 입사 후배가 상사가 되면, 팀원인 선배는 자진해서 퇴직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인사제도가 확산되고, 정년퇴직 이후에도 재취업하는 사람이 늘면서 나이와 직급이 역전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60대 직장인에게 30대나 40대 상사는 낯설지 않은 현실이다. 과거에는 자신이 지시하고 평가하던 나이의 상사에게 이 3 메타 AI 안경이 내 대화를 몰래 녹음한다면 [장준환의 AI법 네비게이터⑪] 집에서 평범하게 생활하던 어느 날, 가족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스마트 안경에 촬영되고 그 영상이 지구 반대편의 낯선 직원에게 전달된다면 어떨까. 끔찍한 상상이지만, 올해 3월 미국에서 제기된 메타(Meta) AI 안경 관련 집단소송은 바로 이런 사생활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소장에는 안경을 침대 옆에 놓아둔 사이 배우자의 옷 갈아입는 모습이 촬영되어 해외 인력에게 전달되었다는 보도가 인용되어 있다. 화장실 이용 장면이나 신체 노출 영상까지 외부 검토 인력이 확인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직 법원에서 사실관계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안경 하나가 우리의 사생활을 얼마나 위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