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 및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3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달 5일부터 8일 간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2008년도 캄보디아 활동에 이어 2회째로 진행하는 본 봉사활동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 병원 및 고려인 마을 내 요양원에서 내과 등 8개 과목에 대한 의료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다방면의 지역자원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열악하게 생활하는 고려인 및 현지 국민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삶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