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다음달 10일까지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NH Bank 여름휴가를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인터넷뱅킹 신규가입 고객, 인터넷ㆍ모바일뱅킹 동시 가입 고객, 사이버농협 독도 가입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에게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B카드도 여름휴가철로 인기 높은 장소를 선정해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썸머홀릭 페스티벌’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경품을 선택한 후 KB체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나 디지털 카메라,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등 여름휴가 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도 여름 휴가시즌인 오는 8월16~18일, 20~22일, 23~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400명에게 진에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7만원(성인 1인 기준)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과 추첨방식을 병행해 회원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이달 말까지 모든 외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대명리조트의 워터파크 및 아쿠아월드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만원의 써프라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설악워터피아를 7월말까지 1만원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동반 4인까지 20%를 할인해주는 ‘만원의 서프라이즈’ 여름이벤트 2탄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설악워터피아 인근의 드라마 촬영지인 설악시네라마 입장시 30% 할인(동반 4인 까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할인 이벤트 이외에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환전수수료를 최대 70%까지 깎아주고 있다.
우리은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배낭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깎아준다. 환전금액이 미화 300달러 이하면 30%, 300달러 초과 2000달러 이하는 50%, 2000달러 초과 5000달러 이하와 5000달러 초과분은 각각 60%, 7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오는 8월 말까지 해외여행, 유학, 어학연수, 이주 등을 준비하는 환전, 송금고객에게 거래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70%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