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금호생명의 ‘철새탐조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은평아동보호 전문기관 소속 초등학생과 금호생명 홈페이지 응모에 당첨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를 통해 방사된 독수리는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독극물 밀렵으로 죽은 천둥오리, 너구리 등의 사체를 먹고 생명의 위협을 받다가 구출돼 한국조류보호협회의 치료를 받아 회복됐다.
금호생명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수행함은 물론,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동참해 환경오염과 밀렵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독수리 및 희귀 철새를 보호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생명은 ‘철새탐조여행’ 행사를 1988년부터 올해까지 2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보험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보호활동으로 평가받아 2004년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바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