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신입생 등 인터넷뱅킹을 통한 학자금 대출 신규자로 모바일 이체 수수료와 OPT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학자금 대출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노트북, 도서상품권, USB 메모리 등 경품을 제공하고 학자금 대출 신규고객 전원에게 Yes24 도서할인쿠폰 1만원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우리은행도 3월 31일까지 110주년 기념해 1명에게 200만원, 3명에게 100만원, 50명에게 10만원 등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110번째, 1110번째, 10,110번째 학자금대출 신청고객에게 노토북을 지원한다.
신한은행도 ‘Sweet Dream 캠퍼스플랜 이벤트’를 실시하고 학자금대출 시 취업상품권을 지급하고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폰/인터넷 뱅킹/모바일 이체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 또 전자사전과 문화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국민은행도 학자금대출을 받거나 대학등록금 납부 고객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KB와 함께하는 인터넷 학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MVP상 1명에게 200만원, 로얄상 4명 각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인터넷뱅킹으로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한번 더 추첨 기회를 제공하여 총 3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학자금대출과 등록금납부의 편리성을 널리 홍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기둥이자 미래의 역군이 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