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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그룹, 금융위기 극복위한 선제적 조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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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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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그룹은 지난 26일 보유중인 모기지 관련 채권(Alt-A)의 80%에 해당하는 리스크를 네덜란드 정부에 이전하는 것에 대해 네덜란드 정부와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ING는 재무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Alt-A채권포트폴리오와 연계된 잠재적 손실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G그룹은 또 글로벌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셸 틸망 회장 후임으로 현 ING 감독이사회 의장인 얀 호먼(Jan Hommen)을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했다.

얀 호먼 신임 회장은 2005년6월 ING그룹 감독 이사회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알코아(ALCOA), 필립스 등에서 재무분야의 최고경영진으로서 경험과 지식을 쌓아왔다.

얀 호먼 신임 회장은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앞서 밝힌 네덜란드정부와의 합의를 포함한 일련의 선제적 조치를 발표하였으며, 여기에는 2009년 한해 10억 유로의 비용절감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ING는 세계적으로 7000명의 감원 및 비핵심사업 매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ING그룹은 “ 이번 조치로 한국ING생명 역시 고객에게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고용동결 및 비용절감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3390억원의 KB그룹 의 ING생명 지분 14.9% 재인수 및 3500억원의 자본확충 등을 통해 ING그룹이 보여준 바와 같이 한국시장에 대한 ING그룹의 지속적인 투자의지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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