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내년 원달러 환율 1200원 전망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2-29 13:51

한국산업은행은 29일 내년도 원달러 환율은 경상수지보다 자본수지 개선 속도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2008년 주요환율 동향 및 2009년 전망` 보고서에서 자본수지는 `09년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화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내년 원달러 환율을 평균 1200원으로 전망했다.

산은경제연구소는 2009년에는 수출이 둔화되더라도 유가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 효과로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반면, 자본수지는 신용위험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08년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요인이 10월까지 유가상승으로 우리나라의 원유수입액은 767억달러에 달하며 전년 동기에 비하여 293억 달러가 증가해 경상수지는 9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동안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는 400억달러에 달했으며, 금융기관 해외차입도 큰 폭으로 줄어 자본수지는 350억달러 적자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산은경제연구소는 해외조달이 재개될 경우 이를 환율 하향 안정화의 시그널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며 수출업체 등의 보유 달러화 매도도 잇따라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은경제연구소의 박용하 구미경제팀장은 "내년도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디레버리징(De-leveraging)이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외자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반기 이후부터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주식순매도세도 줄어들어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산은경제연구소는 국내 금융, 산업 등 경제 펀더멘탈이 예상보다 악화될 경우 해외자금유입이 회복되지 못하고 환율 안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