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과 23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아·태 지역 총회에는 WSBI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회원사 16개 기관 대표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축은행들이 소외 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이를 위해 아·태 지역 저축은행간 혁신적인 서민금융 프로그램을 개발, 상호간에 정보와 모범사례 공유, 임직원의 교육 및 연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의 서울선언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신입회원국 최초로 지역총회를 개최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총회에 참석한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저축은행중앙회와 회원사들이 서민층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올라바리에따 WSBI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은 선진국에서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의 저축은행들이 서민금융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 우측부터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 올리바리에따 WSBI 회장, 크리스 드 누즈 WSBI 부회장, 용유스 타리오 아태지역 회장, 유석현 중앙회 운영심의 위원희 의장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