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가운데 창의성, 현실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1개 팀)을 비롯해 최우수상(1개 팀), 우수상(2개팀) 등 수상작이 가려졌다.
영예의 대상은 최준영ㆍ김형건ㆍ조양래(이상 서울대) 팀이 출품한 `락인(Lock-in) 효과를 통한 고객 충성도의 확보’가 차지해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논문은 솔로몬을 비롯한 저축은행 업계의 전반적인 영업 환경과 경쟁력에 대한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설계 및 수익촉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신규 고객층 발굴,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김혜인ㆍ김아영(이상 서울대) 팀의 ‘수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들’에 돌아갔다.
장익환 심사위원장(인하대 경영학부 교수)은 “올해 출품된 논문 중에는 이론적이고 논리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았다”며 “솔로몬 대학논문 공모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됨에 따라 출품 논문 수준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은 “당선작 중 일부는 향후 상품개발 및 영업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라며 “대한민국 금융의 새 장을 펼쳐 나갈 학생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후원하는 채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원)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저축은행 및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