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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분기 순이익 급감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02 17:15

전년 동기比 46.6% 감소한 6315억원

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631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46.6%나 하락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금년 1분기 순이익이 작년 1분기 중 발생한 LG카드 지분매각 이익(세후 4317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전년동기 대비 15.9%가 감소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8.9%가 증가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연초 은행권 고금리예금 영향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1조721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줄었다. 비이자부문 이익은 수수료 이익 감소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은 83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4%가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8.13%가 늘었다. 이에 따라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환산 기준으로 각각 1.11%, 15.88%를 기록해 전년 말보다 줄었다.

바젤2 도입에 따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2.30%로 전년말 대비 0.32% 하락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08%로 전년동기 대비 0.52%P, 전분기 대비 0.31%P 악화됐다.

충당금 전입액은 27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5% 증가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9%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개선됐다. 은행 이자수익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59조4000억원으로 전년비, 전분기 모두 증가했다.

한편 3월말 총자산은 신탁자산을 포함할 때 245조6000억원으로 은행계정(신탁제외)의 경우 23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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