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신임 사장은 옛 재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통으로 알려져 있다.
행시 17회로 공직을 시작한 그는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유학한 뒤 일본 대장성에 파견되는 등 재경부에서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력으로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상임이사를 지냈다. 부인도 일어일문학과(인천대) 교수다.
그는 재경부 국고국장을 지낸뒤 ADB 상임이사를 마치고 지난 10월15일 명예퇴직했으며 이후 명예직으로 경제부총리 대외부문 특별보좌관을 맡아 왔다.
△인천(54) △서울대 무역학과졸.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졸 △행시 17회 △관세청 관세조사과장 △일본 대장성 파견 △주일본 참사관 △재정경제부 공보관 △재경부 국고국장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