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선제 2007` 발대식

LG카드가 오는 3월로 예정된 신한금융그룹으로 진입을 앞두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해 국내 선두를 넘어 `Global Leading 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의 화두를 `先制`로 잡았다.

LG카드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운동인 `선제(先制) 2007`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先制 2007` 이란 업무처리 속도를 혁신하고자 하는 `Speed`, 항상 새롭게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 내는 `창의` 그리고 어려운 여건을 헤쳐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이라는 의미가 결합된 것으로 Global Leading 카드사를 향한 총체적 경영혁신 운동을 말한다.
이날 LG카드는 `선제 2007` 운동의 기본 방향으로 신한지주로의 능동적 진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 마련과 핵심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선점 등을 제시했다.

박해춘 사장은 "선제 2007은 임직원의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제해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도약하자는 것"이라며 "2007년을 LG카드 역사상 최고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