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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상반기 순이익 급감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06 23:20

전년比 생보 31.5%, 손보 41.7% 감소

보험업계의 상반기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미보고발생액의 적립을 강화, 변경된 회계처리 기준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6회계연도 상반기 보험회사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의 국내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780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86억원 감소했다.

이처럼 생보사들의 순익이 감소한 원인은 사고는 발생했지만 보험사에 보고되지 않은 손해액, 즉 미보고발생손해액에 대한 적립기준이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이에 따른 책임준비금 전입액이 증가(2,043억원)했고 또한 지난해 2,134억원의 법인세를 환급 받았던 삼성생명의 잡수익이 줄어든 이유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 수익은 변액보험의 보험료 수익 급증으로 인해 31조 2,78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조4,31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업계 역시 같은 기간의 당기순익이 4,71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41.7%나 감소했다. 손보업계의 경우 생보업계와 마찬가지로 미보고발생액에 대한 적립기준이 강화된데 따른 영향을 받은데다 특히 손해율 상승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보험영업실적은 14..4%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보유보험료가 전년동기의 11조 4,472억원보다 증가한 13조 9956억원을 기록했다. 보유보험료는 수익보험료에서 재보험 출재분을 제외한 보험료를 일컫는다. 금융감독원 박병명 국장은 “생보업계의 경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기준이 강화되면서 책임준비금 적립이 늘어났고 특히 삼성생명이 지난해 4월 자산재평가차익에 대한 법인세

  • 생손보 상반기 순익 모두 크게 감소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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