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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김진표, 국감증인 채택 불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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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13 17:34

이영탁 거래소 이사장, 증인채택…감사외압설 `도마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열린우리당 의원인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의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그러나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증인으로 채택돼 거래소 감사 선임을 둘러싼 외압설은 국감장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자동차 채권 보전 문제와 관련해 증인으로 요청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표결 결과 이건희 회장 증인 채택 건에 대해 재석 13명의 의원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2명, 기권 8명으로 부결됐다.

외국환평형기금의 대규모 운용손실 책임을 묻기 위해 요청된 김진표 전 부총리에 대한 증인 채택건 역시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와 함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김영무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민 외환은행 부행장, 이강원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송형석 KIC 운영위원 등의 증인 채택도 무산됐다.

또 외평기금 운용과 관련해선 세계은행 이사로 파견 나간 최중경 국장 이외에 장석준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조국준 전 국민연금운용본부장 등도 모두 국감장에 증인으로 서지 않게 됐다.

반면 상임감사 선임과 관련된 증권선물거래소의 청와대 인사 외압설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됐다.

재경위는 찬성 12표, 반대 0표, 기권 10표로 이영탁 이사장의 증인 채택건을 가결시켰다. 다만 감사추천위원회 위원장에서 물러난 권영준 경희대 교수는 증인 채택에서 제외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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